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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2
- 2017.10.12
요즘은 조생종 귤 철이다
귤을 좋아하는 애들 덕택에 집에 귤이 떨어지지 않게 사놓는데
이번에는 귤을 직접 따게 해보고 싶어서 지난 일요일 집에서 가까운 노형동 옆동네 해안동에 있는 감성카페 아날로그 귤밭에 가보았다
24개월 이상은 7천원이라고 하니
둘째가 잠들어 있어서 남편이 둘째랑 같이 있어야 해서 나랑 첫째 요금만 계산 14000원
뒤에 따라 들어온 4인 가족에겐 또 기준이 다르다
우리애보다 더 큼직한 앤데
요금을 안받네
그 걸보고 왜 또 계산 기준이 다르냐고 했더니
귤 가져가는 값이 1키로당 7천원이라고 한다
들어가는 입장료가 아니라고
사람에 따라 기준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카페 바로 옆에 있는 귤밭에 귤 딸 게 없어서 다른 귤밭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길을 설명해준다
해안동은 제주시권이지만 잘 가지 않는 곳이라 길도 모르고 하니 길을 설명해도 찾을 때 헤맬까봐 지번을 가르쳐 달라고 하니 절대 안가르쳐 준다
뭐 이런데가 다 있어??
영업하면서 지번도 안가르쳐주고
그게 어렵나??
그들의 허술함에 혀를 내두름
몇번의 요구 끝에 지번을 알려주긴했으나 막상 가보니 엉뚱한 지번을 알려주었네
카페직원들의 불친절은 여기서 끝
귤밭에 가보니 그나마 아가씨 한분이 계산한 입장료를 보여달라고 하고 전정가위와 귤 담을 통을 나눠준다
통 하나에 가득차면 2키로라고 한다
먹고 가는 것은 마음대로~
귤이 잘 안 익었다
이미 누가 다 따서갔는지
귤 나무 곳곳이 퍼릇퍼릇
옆밭의 귤 나무의 귤들은 샛노란데 여기만 퍼릇퍼릇
그래도 4살 큰 애는 신났다
동생없이 엄마랑 와서 그런지 전정가위를 들고
노랗게 잘 익은걸 따라고 해도 키가 안 닿으니 밑에 것만 보여서 푸르스름한 빛이 있는 것만 골라 땄다
어쩔 수 없다
버릴 수는 없으니
하지만 이미 바닥엔 누가 버리고 간 귤들이 수두룩하다
따 놓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버리고 간거겠지
무농약으로 재배한 귤밭인데 잡초가 덜 무성하다
좀 의심이 가긴한다
우리집 앞에 있는 귤밭에도 약을 치는 것 같더니만
풀이 아주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데
여긴 직접 잡초를 제거하는 건가
그렇게 귤을 2키로 따서 가면 저울에 재어 봉지에 담아주는데 초과분량만큼 돈을 더 내야한단다
큰애는 즐거웠는지 또 가고 싶다고 하지만
어른의 눈에 비친 그들의 방식이 맘에 들지 않아
다시는 가고싶지 않다
관광객들은 다시가겠지
다음엔 그냥 감귤 박물관에나 데리고 가야겠다
셋째 임신이지만 셋다 임신했을 때의 상황이나 느낌이 제각각이다
첫째와 둘째 때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고통이 요즘 계속되고 있다
바로 치골통
두 애를 양팔에 팔베개하고 정면을 보고 누웠을 때 그때 고통이 너무 심한데 앉아있을 때는 그나마 나아서 애들 재우고 좀 앉아있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어느새 나도 같이 잠들어버린다
첫째때는 자다가 쥐가 많이 나서 옆에서 같이 자던 남편한테 주물러달라고 했었는데
둘째 이후부턴 안 아픈 다리로 발을 세워서 아픈 종아리를 누르고 하다보면 풀리는 방법도 터득하고 했는데 새롭게 맛보는 이 치골통은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두달간은 그냥 참아야할 것 같다
크리스마스....
빨리 왔으면 하지만 두 애를 생각하면 천천히 왔으면 싶다
건강하게만 낳자!!
독박육아 (0) | 2017.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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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체험 감성 아날로그 카페 (0) | 2017.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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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손톱 빠짐 (0) | 2017.10.31 |
할머니에게 용돈 드리는 4살 손자 (0) | 2017.10.27 |
시어머니가 골프치러 제주 오셨다가 손자들 보러 잠깐 집에 들리셨는데 단감 한박스를 사오셨다
제주에 곳곳에 단감 과수원이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하우스에서 단감을 키우는지는 처음 알았다
단감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몇일전 이마트에 가니 하나에 천원꼴이라....
맘카페에서 직거래로 파는 비상품 단감을 10키로에 19000원 주고 사왔는데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해 후회하던 차였다
시어머니가 가져오신 단감은 확실히 상품이라 그런지 크기도 크고 맛있게 생겼다
집에 단감이 넘쳐난다
매일 몇개씩 먹어도 될 것 같다
시어머니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감귤체험 감성 아날로그 카페 (0) | 2017.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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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주 임산부 치골통 (0) | 2017.11.05 |
아기 손톱 빠짐 (0) | 2017.10.31 |
할머니에게 용돈 드리는 4살 손자 (0) | 2017.10.27 |
결혼기념일 (0) | 2017.10.26 |
형보다 더 활달하고 자기식대로 하려는 독립심이 강한 둘째 녀석
몇달전 엘리베이터가 열릴 때 문쪽으로 손을 넣더니 결국 끼이고 말았다
두번째 끼임이다
첫번째 끼임 이후에는 형이 엘리베이터 탈 때 문에 손대지 말라고 동생을 항상 보호해 줬다
두번째 끼임은 역시나 나와 둘이 있을 때 발생
그 후 손톱이 약간 살에서 벌어지는 것 같더니
엊그제 아쿠아플라넷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다가
갑자기 손톱이 덜렁덜렁
그것도 전체 왼쪽 엄지 손톱이 아니고 반정도 일부분만 그러니 애는 아픈지 울어재끼고....
남편은 후다닥 카운터로 애를 안고 달려가서 밴드 좀 달라고 해서 붙여줬다
둘째는 손톱이 신경쓰이는지 그날 하루 종일 아프다고 징징
그걸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도 힘들고
그렇게 일요일을 보내니 월요일 아침에도 아프다고 징징이다
검색해보니 손톱이 빠지면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아무래도 균이 침투할 수 있으니 그러겠지
그래서 큰애가 어린이집에 가자마자 둘째를 데리고 집근처 소아과로 달려갔다
에이형간염 예방접종도 해야하는데 백신이 없어서 기다려야 하고
우선 급한대로 손톱과 콧물 기침 좀 봐달라고 했다
일주일 째 콧물도 계속 났기 때문이다
손톱은 나머지를 잘라내야한다는데
난 솔직히 못보겠어서...전 못하겠다고 하니
의사선생님이 직접 잘라주셨다
아픈 손톱 소독도 해주시고
콧물도 뽑아주시고 배 등 입 귀 다 검사해주신다
감기 항생제 먹으니 항생제는 따로 처방하지 않겠다며
콧물약 정장제 항생제만 처방받고 왔다
처방전을 들고 밑에 약국에 갔는데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계속 까먹었던 유아용 치실이 눈에 들어온다
그걸 보고 있으니
약사 왈
“처방전 먼저 내고 물건 보시죠.”
또 까먹을까봐 우선 먼저 보고 처방전 내려니
한숨을 쉬신다
그런거 가지고 한숨 쉴 것 까지야
하늘약국 약사님 그러지마시길
고객에게 한숨이라니......
여긴 약도 다른데보다는 구식으로 처방한다
약 성분은 거기서 거기겠지만
다른데는 약 병에 약명도 기재되고 하는데 여긴 그냥
먹는 용량만 표시
가루약봉지도 그냥 사각
약병에 넣기도 힘듦
다른데은 길쭉한 사각이라 흘리지 않게 넣기도 편한데.....
이 약국이 싫어서 가끔은 해맑은 소아과에 가기가 망설여진다
애 키우려니 예전의 날카로웠던 기억력은 그야말로 저편으로.... 복직하고 잘 해낼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이 가끔 들기도 하지만
무엇이 우선인지 법적 도덕적으로 정해진 룰이 없다면
그런 부분에서는 아줌마의 행동을 너그러이 이해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둘째의 치열이 첫째보다는 좋지 않아서 고기를 먹은 후에는 이에 잘 끼이던데
둘째 치아 관리에 더 신경 좀 써야겠다
32주 임산부 치골통 (0) | 2017.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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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우스 단감 (0) | 2017.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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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0) | 2017.10.26 |
주말에는 공룡랜드와 아쿠아플라넷 (0) | 2017.10.25 |
어제는 큰 애가 기다리던 어린이집에서 장터가 열리는 날이었다
학부모들에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 장난감 유아옷 등을 보내달라고 하고 모아서 어린이집 애들에게 원하는 것을 사라고 하고 수익금을 미혼모 시설에 기증한다는 좋은 취지의 행사였다
물론 애들에게 현금 삼천원은 각 가정에서 부모들이 애들 등원 시에 보내도록 했다
전날부터 잊어버릴까봐 봉투에 빳빳한 천원짜리 세장을 담아서 어린이집 가방에 담아줬다
큰 애에게는 니가 사고싶은 걸 사라 하고 했다
평소에는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떼 쓰고 했을텐데
어제만큼은 빨리 가고싶어했다
큰 애가 뭘 샀을까 기대가 많았다
귤 한봉지 천원어치, 도넛 두봉지 천원어치 사고 천원을 남기고 왔다
대전에서 할머니가 골프치러 제주도 오셔서 저녁에 집에 잠깐 손자들 보신다고 들리셨는데
큰 애는 봉투에서 천원을 꺼내 할머니에게 드린다
기특한 녀석
할머니는 그런 손자가 대견한지 천원짜리 다섯장으로 돌려주셨다
봉투에 잘 보관하고 있다가 나중에 필요한 거 사라고 했더니 틈만나면 꺼내본다
돈이 어떤건지 이제야 슬슬 감이 오나보다
경제동화책 사서 읽게 해야하나?
큰애가 내적으로 좀 더 성장한 것 같아서 기쁘다
제주 하우스 단감 (0) | 2017.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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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이비인후과 (0) | 2017.10.12 |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던 날이지만
남편과 나의 결혼기념일인 10.26.
오늘이 10.26.인건 난 왜 몰랐지??
분명 첫째 어린이집 수첩에 날짜를 적을 때 10.26.이라고 했었을텐데
두 아들과 뱃속의 셋째 아들에게 온 정신을 빼앗긴터라 솔직히 오늘이 우리의 결혼기념일인 줄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첫째를 어린이집 차에 태우고 보낸 뒤에 둘째와 입구 화단에 앉아서 돌도 관찰하고 식물도 관찰하며 쪼그려 앉아있었는데 낯설은 작은 승합차 한대가 온다
택배차는 아닌데 뭘 배달 온거지?
꽃바구니를 들고간다
아저씨 몇호가세요? 여쭈니 우리집 호수를 말씀하신다
헉 남편이 보냈구나
나한테 꽃 바구니를 보낼 사람은 남편 밖에 없다
핑크빛나는 장미꽃 한바구니 가득
둘째를 안고 후다닥 집에 올라가니 아저씨가 기다리신다
왜 전화를 안받냐고 하시네
전화 받으려는 순간 끊어졌는데....
고맙습니다 인사를 하고 꽃 바구니를 집에 들고 들어가 피아노 위에 올려놓았다
남편에겐 무척 감동받은 것처럼 평소엔 잘 안쓰는 이모티콘도 보내고.....
이 꽃 바구니 값이면....흑
나도 이젠 어쩔수 없는 아줌마인가보다
꽃은 향기롭고 예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뭔가가 있겠지만 그냥 그렇다 뭔가가
아기 손톱 빠짐 (0) | 2017.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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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에게 용돈 드리는 4살 손자 (0) | 2017.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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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이비인후과 (0) | 2017.10.12 |
일본에서 온 선물 (0) | 2017.10.12 |
큰애가 38개월이 넘었으니 8개월 때 부터 시작한 몬테소리...큰 애는 같은 선생님을 30개월 동안 뵈었다
그래서 엄청 좋아하고 잘 따른다
그런데 이제 두번 수업하면 선생님과는 영영 작별이다
내년 봄에 결혼하신다고 당분간 일을 쉬시겠다고 한다
아....지금 베이비 영어 선생님 적응도 몇달을 걸린 것 같은데 바뀐 몬테소리 선생님은 큰 애가 잘 적응하고 따라줄건지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둘째는 집에서 엄마랑만 있으니 다른 사람이 오면 좋아하기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
회자정리
큰 애는 헤어짐을 또 경험해야겠네....둘째는 무덤덤하게 보내겠지만 큰 애에겐 아마 큰 충격으로 다가올 것 같다
저번 주말에도 남편의 강원도 출장으로 주말동안 독박육아를 해야했다
갈수록 고집이 세지는 4,2살 두 아들을 혼자서 상대하려니 힘이 부쳐 꼭 밖으로 데리고 가서 에너지를 발산시켜야 한다
같은 라인에 사는 우리애들과 동갑내기 엄마는 티비를 활용하라고 하는데 티비와 게임에 내가 인생을 허비했던 경험을 했던 터라 애들에게 가장 늦게 접하게 하고 싶은 게 바로 티비 인터넷 컴퓨터 등이다
그래서 나는 차라리 내가 힘들어도 밖에서 뛰어놀게 하는 걸 택한다
저번주 토요일에는 몬테소리 수업이 끝나자마자 아쿠아플라넷으로 향했다
아쿠아플라넷은 자주 가지만 애들은 갈 때마다 보고 느끼는게 다른가 보다
아쿠아리움 공연을 보고서는 단지내에 있는 놀이터에 그네를 타며 빌 아저씨를 따라하는 거라고 그네도 혼자서 잘 타고 심지어 일어서기까지 한다
둘째는 형을 보고 또 따라하려고 한다
아쿠아플라넷에서 하던 영화가 없어지고 무슨 가상체험 비스므리한 걸로 바뀌었는데 진짜 누가 이런걸 만들었는지....전에 했던 영화가 훨씬 유익하고 재밌는 것 같은데 전에 보던 영화는 볼 수 없다고 한다
일요일에는 공룡랜드를 갔는데 오르막길을 쌍둥이 유모차에 애들을 태우고 혼자 밀어서 오르려니 너무 힘들었다
더 이상은 공룡랜드에는 혼자서 애들데리고 못 올 것 같았다
공룡랜드는 노형에서 비교적 가깝고 또 금액도 앵무야앵무야나 양떼목장 가는 것과 비교해서 도민할인 받으면 저렴한 편이고 또 여기저기 볼 것도 많아서 시간 떼우기에 좋아서 자주 데리고 갔는데 이제는 그만 가야겠다
할머니에게 용돈 드리는 4살 손자 (0) | 2017.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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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0) | 2017.10.26 |
제주 최고이비인후과 (0) | 2017.10.12 |
일본에서 온 선물 (0) | 2017.10.12 |
미세먼지 (0) | 2017.10.12 |
둘째가 추석 때 대전에서 몇일 지냈더니 콧물이 심해져서 병원에 데려갔었는데 거기서 처방 받은 약을 먹이고 약이 다 떨어져도 콧물이 그칠 기미가 안보여서 큰 애가 어린이집에 가자마자 둘째를 후딱 데리고 집 근처 최고 이비인후과로 갔다
노형이 애들 키우는데 살기 좋은 이유는 좋은 병원들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고 가까워서 시간 절약도 되고 그게 젤 맘에 드는 부분이다
9시 20분쯤 도착을 했는데 유명한 의사샘은 이미 예약이 꽉 차서 저녁 8시 이후에나 진료가 가능하다고 했다
헐....
윤 최 고 홍 의사샘이 계신데
항상 최샘한테 진료를 받다가 지금처럼 예약이 꽉 차서
아무나 다 비슷하겠지 해서 모샘한테 진료를 받았는데
아기 콧물 때문에 병원에 가는 이유는 중이염이 올까봐서 가는 건데 귀도 안봐줬다
그래서 귀 확인 안하세요? 하니 그때야 확인하시고....
그 후로 그 모샘한텐 진료받을 생각 전혀 안들고
그나마 다른 분들은 기본적으로 꼼꼼히 봐주신다
여기가 이렇게 몰리는 이유는 약이 쎄다는 것
항생제도 다른데보다는 많이 처방하는 편이다
한라병원 해맑은 소아과 최고이비인후과 세군데를 가는데 한라병원도 처음에는 최고보단 약하지만 항생제를 처방 하는 편인데 정부에서 규제한다고 하니 그 후로부터는 좀 줄어드는 것 같았다
그나저나 둘째 콧물이 빨리 말랐으면 좋겠다
결혼기념일 (0) | 2017.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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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공룡랜드와 아쿠아플라넷 (0) | 2017.10.25 |
일본에서 온 선물 (0) | 2017.10.12 |
미세먼지 (0) | 2017.10.12 |
김순선 조산원 방문 (0) | 2017.10.03 |
사촌동생 마미가 일본에서 애들 선물을 보내왔다
몇년 동안 얼굴을 못봤지만 아직도 눈에 선하다
아들 셋이라고 하니 유니클로에서 세 아이 입을 패딩도 보내주고 자동차 장난감도 보내주었다
어린이집에 안 다니는 둘째 장난감을 보자마자 거실매위에 가져가서 일렬로 정렬한다
마음에 드나보다
나중에 큰 애가 어린이집 하원 후에 장난감을 보고서는
마음에 들었는지 얼른 소방 고가사다리차를 집어서 자기꺼라고 찜한다
애가 어려서 다니기도 힘들텐데 소포에 붙여진 이 수많은 우표를 보니
너무 고맙다
주말에는 공룡랜드와 아쿠아플라넷 (0) | 201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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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이비인후과 (0) | 2017.10.12 |
미세먼지 (0) | 2017.10.12 |
김순선 조산원 방문 (0) | 2017.10.03 |
킥보드 (0) | 2017.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