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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도 남편의 강원도 출장으로 주말동안 독박육아를 해야했다
갈수록 고집이 세지는 4,2살 두 아들을 혼자서 상대하려니 힘이 부쳐 꼭 밖으로 데리고 가서 에너지를 발산시켜야 한다

같은 라인에 사는 우리애들과 동갑내기 엄마는 티비를 활용하라고 하는데 티비와 게임에 내가 인생을 허비했던 경험을 했던 터라 애들에게 가장 늦게 접하게 하고 싶은 게 바로 티비 인터넷 컴퓨터 등이다

그래서 나는 차라리 내가 힘들어도 밖에서 뛰어놀게 하는 걸 택한다

저번주 토요일에는 몬테소리 수업이 끝나자마자 아쿠아플라넷으로 향했다
아쿠아플라넷은 자주 가지만 애들은 갈 때마다 보고 느끼는게 다른가 보다
아쿠아리움 공연을 보고서는 단지내에 있는 놀이터에 그네를 타며 빌 아저씨를 따라하는 거라고 그네도 혼자서 잘 타고 심지어 일어서기까지 한다
둘째는 형을 보고 또 따라하려고 한다

아쿠아플라넷에서 하던 영화가 없어지고 무슨 가상체험 비스므리한 걸로 바뀌었는데 진짜 누가 이런걸 만들었는지....전에 했던 영화가 훨씬 유익하고 재밌는 것 같은데 전에 보던 영화는 볼 수 없다고 한다

일요일에는 공룡랜드를 갔는데 오르막길을 쌍둥이 유모차에 애들을 태우고 혼자 밀어서 오르려니 너무 힘들었다
더 이상은 공룡랜드에는 혼자서 애들데리고 못 올 것 같았다
공룡랜드는 노형에서 비교적 가깝고 또 금액도 앵무야앵무야나 양떼목장 가는 것과 비교해서 도민할인 받으면 저렴한 편이고 또 여기저기 볼 것도 많아서 시간 떼우기에 좋아서 자주 데리고 갔는데 이제는 그만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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