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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2.23
    타석증 수술 최고이비인후과
  2. 2018.10.29
    제주도 바나나
  3. 2018.09.05
    중이염
  4. 2018.03.19
    최는 있으나 고는 없는 최고이비인후과
  5. 2017.11.14
    최고이비인후과 2

목 부위가 부어서 병원에 갔다는 언니
침샘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고 수술해야할 지도 모르니 제대병원에 가보라고 했단다
씨티 촬영을 해봐야한다고 하니 제대병원은 예약까지 몇일을 기다려야하는 상황
최고이비인후과로 간다고 했단다
그래서 내가 추천한 원장샘은 H
침샘은 누가 전문의인지 모르니 그냥 정직하게 생기고 친절하게 진료보는 샘으로 추천한 것이었다
새벽 다섯시에 가서 예약을 했다는 언니
새벽부터 줄 서게 만드는 이 병원 시스템에
정보보안을 공부한 나로써는 정말 이해가 안 갔지만
병원 운영진들도 그걸 이제야 깨달았는지 3월 1일부터는 예약을 8:30분 부터 받는다고 한다
고가의 의료 장비들....유리벽 쉽게 파손될 수 있는 조건인데 아무렇지 않게 새벽부터 지키는 사람 하나 없이 예약을 하도록 하는게 말이 되는지....

아무튼 그렇게 진료를 받고 씨티도 촬영하고 보니 침샘관에 돌이 있다고 돌이 움직일 수도 있는 상황이라서 일주일간 지켜보자고 했단다
그 후에 제대에 아주 뛰어난 의사가 있으니 추천해주겠다고 거기서 수술을 받든지 여기서 받든지 선택을 하라고 했단다

일주일 후 다시 최고에 진료를 받으러 갔던 언니에게 진료 끝났냐고 물어보니 수술해서 돌 뺐다고 돌사진을 턱하니 보내왔다
수술은 10분만에 완료
침샘관을 꼬매면 침샘이 안나올 수 있어서 그냥 놔뒀다고 한다

평소에 뭘 잘 먹지 않아서 평생 깡마른 언니
물론 물도 잘 마시지 않는다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습관이 타석증을 불러온 것 같다고 했다

수술이 잘 되서 정말 다행이다

타석증

주요증상
입 주변 부종, 턱의 통증
발생부위

진료과
이비인후과
침을 생산하는 기관인 침샘(타액선)이나 침샘으로부터 입안으로 연결된 부위(침샘관, 타액선관)에 석회물질(돌, 타석), 이물질, 세균 등이 뭉쳐 침의 통로가 막혀서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And

유난히 오래가는 셋째의 중이염
약을 먹다가 차도가 없으니 항생제 주사를 일주일간 맞았는데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집에서 가까운 이비인후과가 최고이비인후과이므로
간호사들의 불친절에도 꿋꿋하게 최고이비인후과를 다니고 있다
물론 집에서는 가깝지만 대기시간이 길다는게 함정이다

최고이비인후과에 진료를 보러가니
의사샘이
아직 돌도 안된 아기가 중이염이 계속되니
그동안 별다른 말씀을 안하시는데
이유식 줄 때 바나나를 먹이도록 하라고 하셨다

어린 아기에게 포스트하비스트 약 엄청 뿌려대는 바나나를 준다는 게 망설여지는데
다행히 제주도에는 제주산 바나나가 있다
하나로마트에 가면 제주산 바나나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으깨어 주니 안먹는데 껍질 벗겨서 통째로 주니 잘 먹는다
어쩔 때는 하나 다 먹을 때도 있다



먹는 건 잘 먹는데 왜 이렇게 낫질 않니??

이 엄마는 최고이비인후과 그만 좀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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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난 참 바보같은 엄마였다
차로 10분만 가면 병원이 있었는데 왜??!!!

둘째 형한테 툭하면 감기 옮아서 콧물 흐르는 막내
누런 콧물이 나와도 언젠가는 낫겠지 하는 심정으로
병원도 안 데리고 가고 버티다 버티다 소아과에 갔더니 중이염이라고 해서 약을 처방받았는데
약을 다 토해내는 통에 먹이기 힘들다고
먹이다 말다 했더니 결국 중이염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사태가 이렇게 되고나서야
최고이비인후과 최원장님을 찾았다

최원장님은 진짜 명의였다

소아과에서 3개월
최고이비인후과 3주

약을 부지런히 먹였더니 결국 나았다

선천적으로 귀에 물이 차서 안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그때는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정말 가슴이 철렁했다

절대 수술은 안된다는 일념하에 부지런히 약을 먹이니 결국 낫긴 나았다

다행이다

근데 다 나았다고 한지가 언젠데 또 둘째가 콧물이 흐른다

아....둘째놈 콧물부터 어떻게 해야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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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콧물 기침이 계속되어 저녁먹고 양치시키고 저녁 늦게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왠일인걸 사람이 별로 없네?
보통 대기시간이 1시간인데.....
근데 이유를 알 것 같다
유명한 최 원장님이 진료가 없는 날이고
내가 선택한 원장님은 진짜 왓더헬이었다

귀지에 강박이 있으신지
큰애 귀를 보더니 귀지로 귀가 막혔다고 빼어내야한다고.... 그리 큰 것도 아니었음
귀만 잘 들리면 되지 5살어린애에게 무슨 귀지를 파내냐

집게 같은 걸로 빼내시려다
귀를 잘못 건들었는지
애가 자지러지게 울었다

맨 처음 들어갈 때는 의사샘한테 가서

제가 콧물도 나고 코도 막히고 해요 라고 똘똘하게 직접 증상도 설명하던 애였는데 말이다

둘째가 누런 콧물이 있어서 항생제 처방을 원했으나

이젠 처음처럼 항생제 처방을 무작정 하진 않나보다

이주일전과 똑같은 약처방을 받고

밑에 있는 약국에 가서 약을 샀는데
약도 빠뜨리고 준 것이었다
아오
인간들 제대로 하는 게 없네

최고이비인후과는 콧물감기로 가는 일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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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몬테소리 수업이 있는 날이라 큰애 데리러 어린이집에 가야했는데 가는 김에 좀 일찍 데리고 최고이비인후과에 갔다
오후 3시 좀 넘은 시각....접수하면 3시간 넘게 기다려야한다고... 그래 몬테소리 끝나고 와야겠다 해서 접수하고 몬테소리 끝나자마자 갔는데

간호사들이 왜 다 카운터에 모여있지?
접수했는데 어느 정도 기다려야하냐고 물으니
어리버리한 간호사 한 분이 “앉아서 기다리세요”.
이 사람이~ !!

만삭임산부가 15키로 애 앉고서 대기 몇명 정도 있냐고 물어보는데 앉아서 기다리라는 말이 나오나 했는데
옆에서 누가 에이포용지에 싸인을 하고 있다
얼핏 보니 방은희라고 적는 것 같다
옆 얼굴을 보니 티비에서 보던 그 연예인이 맞네
내 관심은 오직 빨리 진료를 받고 싶을 뿐
그 연예인이 나가고 간호사들이 정신이 돌아왔는지
한시간 반정도 기다려야한단다

그래 집에 갔다가 애들 밥 먹이고 다시 오자
부랴부랴 가서 밥먹이고 다시 챙겨와야지 해서
집에갔다가 다시 최고이비인후과에 가니 앞에 대기 5명이란다

3시쯤 접수해서 7시 50분 되어야 진료를 받은 것이다
대단하다~
최원장님이 꼼꼼하게 잘 봐주시고 설명도 잘 해주시긴 한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기다려야한다니...놀라울 따름이다

며칠새 계속 코가 막히고 코피가 나더니만
콧속도 헐어있고, 코딱지로 꽉 막혀있고...
큰 애는 콧물흡입기로 콧물을 흡입해서 좀 숨쉴만한지
기분이 한결 나아진듯 보였다
축농증이라니....이렇게까지 방치했었다니
아들아 무지한 엄마를 용서해다오~!
최원장님, 만삭인 내 배를 보고 애 데리고 자주 오기 힘들겠다며 약도 5일치를 처방해주겠다고 하신다

평소에도 5일치 처방해주시면서....배려하는 말씀을 더하는 립서비스까지....역시 남다른 사람이구나

헐은 콧속에 연고도 발라주시고
그래도 큰애는 자기도 남자라고 ‘안녕히계세요’ 인사하라고 하니 여자인 간호사 분께만 인사한다

최고이비인후과가 집에서 가까워서 왔다갔다 하지
먼데 사는 사람은 아예 아침일찍 병원 문 여는 시간에 맞춰와야겠다

처방받은 약을 먹이고 큰애가 효과가 있으면 최고가 왜 최고인진 다시한번 느끼게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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