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18건
- 2018.11.08
- 2018.11.04
- 2018.11.02
- 2018.11.01
- 2018.11.01
- 2018.10.29
- 2018.10.03
- 2018.09.18
- 2018.09.12
- 2018.09.05
수담뿍 책을 들인지는 첫째가 3살 때 샀으니 2년이 넘었다
틈나는대로 읽어주긴 했는데 독후활동은 따로 해준 적이 한번 정도 밖에는 없었던 것 같았다
마침 수담뿍 수학동화 수업이 나왔다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수담뿍 책 전권으로 하는 건 아니고 그중 빠진 책이 몇권 있는 것 같다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시고 (구연동화)
난 후에 책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건데
오리
1번책 오리들의 으뜸케이크 가게 에서는
오리들이 케이크를 어떻게 진열할지에 대해서 나오는데
이렇게 아이들이 직접 케이크를 접시에 배열할 수 있도록 해보는 것이다
모양대로 할 것인지
케익의 종류대로 할 것인지
크기별로 할 것인지
자신의 기준대로 해보는 것이다
위에 것은3살 둘째가 했던 것을 찍은 사진이다
수담뿍 책은 정말 잘 나와서
책만 읽어주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활용할 수 있는 수업이 나와서 좋다
엄마가 독후활동을 해주려면 교구를 직접 만들어서 준비하고 하려면 시간도 걸리고...이렇게 나와서 다행이다
몬테소리 리틀한글 (0) | 2018.11.17 |
---|---|
수담뿍 수학동화 - 망고는 흉내쟁이야 (0) | 2018.11.17 |
리틀한글 시작한지 한달 (0) | 2017.12.29 |
바뀐 몬테소리 선생님 완벽 적응기 (0) | 2017.12.27 |
몬테소리 다시 적응 (0) | 2017.12.08 |
애들이 재미있다며 몇번이나 읽어달라는 책이다
힘이 없는 가족들 사이에 태어난 막내가
아보카도 열매를 이유식으로 먹고 나서부터 힘이 세져서
펼쳐지는 재밌는 이야기이다
처음 볼 때
이 부분에서
이 도둑 그림을 볼 때 생각난 연예인이 있었으니 바로
머리스타일이며 얼굴선이 너무 비슷하게 느껴졌다
박명수 아저씨 미안합니다
검피아저씨의 뱃놀이(Mr gumpy’s outing)로 유명한 존버닝햄의 작품이다
셋째 아들 (0) | 2018.11.30 |
---|---|
셋 똥모작은 개도 안트더먹나 (0) | 2018.11.27 |
유치원 상담 (0) | 2018.11.02 |
영유아 지루성 피부염 (0) | 2018.11.01 |
맥기아저씨의 비밀 (0) | 2018.11.01 |
저번주는 큰애 유치원 상담 기간이었다
동생들이 있어서 봐줄 사람도 없고 전화 상담으로 신청했었다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셨지만 애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두어번 받지도 못했는데 다행히 전화 상담을 할 수 있었다
큰 애의 유치원 생활이 궁금했는데 선생님 말씀으로는 아주 잘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선생님께서 우리 큰애가 인사성도 밝고 주변 정리도 잘한다고 가정교육을 잘 받은 아이구나 라고 느껴진다고 하셨다
큰애가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열심히는 한다고 하셨다
사실 내가 집에서 그림그리기보다는 책 읽어주기에 주력해서 그림그리기 연습이 많이 안 된 것 같긴 하다
그림도 많이 그려봐야하는건데
큰 애는 주로 블럭쌓기 놀이를 좋아해서 집에서는 블럭만 쌓기에.... 그림그리기도 같이 해줘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밥은 빨리 먹는 편도 아니고 늦게 먹는 편도 아니라고....
혼자서 잘 먹긴하는데 가끔 먹기 싫을 때 발 아프다고 운다고 하시고 달래면 또 잘 먹는다고 하셨다
선생님의 목표는 다섯살 끝나기 전에 자기 이름을 똑바로는 못 써도 비슷하게 그리거나 할 수 있을 정도로만이라도 하게 하는 것인데 우리 첫째는 이름을 잘 써서 놀랐다고 집에서 뭐 따로 시키냐고 물으셨다
한글이 야호 DVD를 아침에 한편씩 틀어주고 있다고 했다
쉬운 글자들은 요즘 혼자서 잘 읽고 있고 쓰기도 자기가 원하는 것은 쓰려고 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첫째의 5살 사회생활에는 크게 걱정할 것은 없는 것 같다
아직 미혼인 선생님의 진심이 와 닿았던 것은
엄마가 힘들 거라고 막내를 내년에는 어린이집에 보내서 엄마의 시간을 가지는게 어떻겠냐고 하셨다
이대로 하다가는 엄마가 지칠지도 모른다고
하긴 지금도 난 육아에 지쳐서 애들과 함께 잠에 빠져든다 내 시간은 없다
복직해서 일하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여길 뿐이다
선생님의 진심어린 조언이 고마울 뿐이다
그런데 우리 막내의 영아기를 함께하고 싶은 욕심이다
형들보다 무거워서 힘들긴 하지만 귀여운 막내
이 순간을 엄마와 함께하자!!
셋 똥모작은 개도 안트더먹나 (0) | 2018.11.27 |
---|---|
아기 힘이 세졌어요 (1) | 2018.11.04 |
영유아 지루성 피부염 (0) | 2018.11.01 |
맥기아저씨의 비밀 (0) | 2018.11.01 |
제주도 바나나 (0) | 2018.10.29 |
아들 셋 피부는 다행히 운이 좋아서 깨끗하게 태어났는데
막내 머리에 언제부턴가 두개 정도의 노르스름한 딱지가 붙어서 점점 부풀어오르는 것 같았다
남자애라 머리를 짧게 깎을 때 머리가 자라지 않거나 하면 나중에 보기 싫을까 걱정이 되었다
남편도 걱정이 된 터라 병원에 데리고 가보라고 해서
피부과 전문의 병원 복지피부과에 데리고 갔다
의사샘은 영유아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약을 바르면 낫는다고 하셨는데 혹시라도 낫지 않으면 다른 병일 수 있다고 조직검사를 해봐야한다고 하셨다
걱정이 되었지만
약을 세네번 발라주었더니....정신없이 바쁜 엄마라 약 발라주는 걸 꼼꼼히 못챙겼다
어느 순간 목욕하다 딱지가 덜렁덜렁 걸려서 떼주고 다른 하나는 언제 없어졌는지 붉은 기만 남아있다
다 나았다~~~!!
3년전에 샀던 토들피카소 전집에 맥기 아저씨 바다로 가다라는 책이 있다
큰애가 참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데
아이는 이 책을 읽도 또 읽고 책 속의 아저씨 표정과 행동을 따라하며 즐거워했었다
몇일 전에 우연히 이 아저씨가 나온 다른 책을 도서관에서 발견했다
노부영 책이라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다
맥기 아저씨 바다로 가다에서는 왜 사과나무 아래에 침대가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 장면 중 하나였는데
맥기 아저씨와 블랙베리 잼 책을 보니 이제야 이해가 되었다
사과 나무 아래가 아저씨 집인 것이다
아이는 이 그림을 보고 아저씨는 옷장이 없나봐요
한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는 맥기 아저씨
맥기 아저씨가 나온 또 다른 책도 있다
게으른 새가 최고의 둥지를 찾는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아이는 맥기 아저씨를 다시 봐서 무척 반가워했다
유치원 상담 (0) | 2018.11.02 |
---|---|
영유아 지루성 피부염 (0) | 2018.11.01 |
제주도 바나나 (0) | 2018.10.29 |
자동차와 클래식 (0) | 2018.10.03 |
clap your hands (0) | 2018.09.18 |
유난히 오래가는 셋째의 중이염
약을 먹다가 차도가 없으니 항생제 주사를 일주일간 맞았는데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집에서 가까운 이비인후과가 최고이비인후과이므로
간호사들의 불친절에도 꿋꿋하게 최고이비인후과를 다니고 있다
물론 집에서는 가깝지만 대기시간이 길다는게 함정이다
최고이비인후과에 진료를 보러가니
의사샘이
아직 돌도 안된 아기가 중이염이 계속되니
그동안 별다른 말씀을 안하시는데
이유식 줄 때 바나나를 먹이도록 하라고 하셨다
어린 아기에게 포스트하비스트 약 엄청 뿌려대는 바나나를 준다는 게 망설여지는데
다행히 제주도에는 제주산 바나나가 있다
하나로마트에 가면 제주산 바나나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으깨어 주니 안먹는데 껍질 벗겨서 통째로 주니 잘 먹는다
어쩔 때는 하나 다 먹을 때도 있다
먹는 건 잘 먹는데 왜 이렇게 낫질 않니??
이 엄마는 최고이비인후과 그만 좀 가고싶다!!!
유치원 상담 (0) | 2018.11.02 |
---|---|
영유아 지루성 피부염 (0) | 2018.11.01 |
맥기아저씨의 비밀 (0) | 2018.11.01 |
자동차와 클래식 (0) | 2018.10.03 |
clap your hands (0) | 2018.09.18 |
결혼전에 아빠가 새로 뽑아주신 자동차
지금은 오래되었지만 이 차가 없었다면 난 애 셋을 키울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하지만 아빠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카시트 세개에 애들을 태우고 달리다보면 둘째 첫째 셋째가 차례로 잠이 든다
시원한 그늘이 있는 주차할 수 있는 곳에 차를 대고
클래식선율이 맞추어 낮게 코를 고는 둘째, 규칙적인 숨소리를 내는 첫째, 소리도 없는 셋째의 조용함을 혼자서 만끽한다
이순간만큼은 나도 혼자일 수 있다
밤에 애셋을 재우는 것은 쉽지 않지만
낮에 애셋 낮잠 재우기는 훨씬 더 어렵다
내가 선택하는 방법은 자동차에 태워서 어디론가 가는 것이다
기름값도 오르고 있지만 어쩔 수 없다
나도 살아야지
분명 나는 숨을 쉬고 있는데 숨이 막힐 때가 종종 있다
5,3,2 애 셋이 동시에 울고 징징대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숨이 막혀온다
독박육아
어제 부산에서 제주로 일 때문에 온 친구와 만나서 한잔
하시고 들어오신 남편님은 집에서 누워 편히 숙면을 취하고 계시다
남편에게 화내기도 지쳤다
애들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기도 싫다
이 자동차가 지금은 남편보다 더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제 애들이 일어나면 자주 갔었던 공룡랜드에 가서 또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자동차야 고마워!!
아빠 고맙습니다
유치원 상담 (0) | 2018.11.02 |
---|---|
영유아 지루성 피부염 (0) | 2018.11.01 |
맥기아저씨의 비밀 (0) | 2018.11.01 |
제주도 바나나 (0) | 2018.10.29 |
clap your hands (0) | 2018.09.18 |
Clap clap clap your hands
As slowly as you can
Clap clap clap your hands
As quickly as you can
아기한테 불러주고 있는 노래
아기 손바닥을 잡고 느리게 빠르게 박수쳐주며 노래불러주면 아기가 좋아함
첫째는 24개월 쯤에 거의 완벽하게 기저귀를 뗐다
예민한 기질이어서 그런지 지금까지 잠자리에 실수한 적도 어렸을 적 2번만 있었고 그 후에는 완벽하게 했다는 것이다
둘째는 첫째 보다는 성격이 무딘지 30개월이 다 되어서야 낮에는 기저귀를 하지 않고 팬티만 입고 지낼 수 있다
두돌이 될 즈음 부터해서 친정에 가면 항상 아빠가 둘째한테 언제까지 기저귀할 거냐고 구박?을 했는데
이제 당당히 혼자서 쉬할 수 있는 모습을 외할아버지께 보려드리면 외할아버지는 둘째한테 잘한다고 하면서 폭풍칭찬을 해주신다
17개월 부터 배변관련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웅진 마술피리 꼬마
엄마 나 응가할래
엄마, 나 응가할래
똥들이 내 엉덩이를 밀어 대고 있어.
싸우면서 밀어 대고 있어.
서로 먼저 나오겠다고.
응? 뿌~웅
바지는 혼자 벗을 수 있어.
끙-끙!.
엄마, 응가 다 했어..이리와서 봐..잘했지?
엉덩이 하늘 했어요. 닦아주세요.
여섯살 되면 혼자 닦을 거예요.
아, 시원하다!
뱃속이 기분 좋대요.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이 책을 꾸준히 읽어줬었는데
형이 쉬하는 거 보면서 따라하긴 했었는데
본격적으로 실제로 하기 시작한건 몇주가 안 된다
이 책이 효과가 없나싶어서 새로 샀던 책은
엉덩이 친구랑 응가 퐁! 이란 책이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둘째에게 일어나면 제일 먼저 이 책을 읽어줬더니 삼일 정도 후에는 실천을 하기 시작
그 후로 새벽에 일어나면 항상 책을 읽어달라고 하기 시작해서 지금도 새벽에 일어나면 책을 읽어준다
이 엄마도 좀 더 자고 싶어서 엄마가 일어나지 않으면 울고불고 난리다 책 좀 읽어달라고 하면서
이젠 밤기저귀만 떼면 완벽한데 밤기저귀를 보면 항상 젖어있다
그래도 일어나자마자 쉬마렵다며 표현을 한다
혼자 기저귀에 쉬할 때는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제 혼자서도 잘 하는 것을 보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난 참 바보같은 엄마였다
차로 10분만 가면 병원이 있었는데 왜??!!!
둘째 형한테 툭하면 감기 옮아서 콧물 흐르는 막내
누런 콧물이 나와도 언젠가는 낫겠지 하는 심정으로
병원도 안 데리고 가고 버티다 버티다 소아과에 갔더니 중이염이라고 해서 약을 처방받았는데
약을 다 토해내는 통에 먹이기 힘들다고
먹이다 말다 했더니 결국 중이염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사태가 이렇게 되고나서야
최고이비인후과 최원장님을 찾았다
최원장님은 진짜 명의였다
소아과에서 3개월
최고이비인후과 3주
약을 부지런히 먹였더니 결국 나았다
선천적으로 귀에 물이 차서 안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그때는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정말 가슴이 철렁했다
절대 수술은 안된다는 일념하에 부지런히 약을 먹이니 결국 낫긴 나았다
다행이다
근데 다 나았다고 한지가 언젠데 또 둘째가 콧물이 흐른다
아....둘째놈 콧물부터 어떻게 해야지 진짜
4.15 국회의원 선거 (0) | 2020.04.05 |
---|---|
제주 연동 복지피부과 최고 (0) | 2019.04.01 |
회전근개파열 (0) | 2018.09.05 |
피지낭종 (0) | 2018.08.30 |
3세 귀두표피염 (0) | 2018.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