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참 바보같은 엄마였다
차로 10분만 가면 병원이 있었는데 왜??!!!
둘째 형한테 툭하면 감기 옮아서 콧물 흐르는 막내
누런 콧물이 나와도 언젠가는 낫겠지 하는 심정으로
병원도 안 데리고 가고 버티다 버티다 소아과에 갔더니 중이염이라고 해서 약을 처방받았는데
약을 다 토해내는 통에 먹이기 힘들다고
먹이다 말다 했더니 결국 중이염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사태가 이렇게 되고나서야
최고이비인후과 최원장님을 찾았다
최원장님은 진짜 명의였다
소아과에서 3개월
최고이비인후과 3주
약을 부지런히 먹였더니 결국 나았다
선천적으로 귀에 물이 차서 안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그때는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정말 가슴이 철렁했다
절대 수술은 안된다는 일념하에 부지런히 약을 먹이니 결국 낫긴 나았다
다행이다
근데 다 나았다고 한지가 언젠데 또 둘째가 콧물이 흐른다
아....둘째놈 콧물부터 어떻게 해야지 진짜
'제주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5 국회의원 선거 (0) | 2020.04.05 |
---|---|
제주 연동 복지피부과 최고 (0) | 2019.04.01 |
회전근개파열 (0) | 2018.09.05 |
피지낭종 (0) | 2018.08.30 |
3세 귀두표피염 (0) | 2018.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