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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최고이비인후과
좋아하지 않지만 아기에겐 최선의 선택이기에 최고이비인후과를 다닌다
막내의 계속되는 중이염에 수술을 권하는 Dr.C 의 의견을 따라서 수술을 받게 되었다
사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새로생긴 근처 다른 병원에도 가봤는데 신뢰가 가지 않아서 최고이비인후과에서 수술 받는게 낫다는 판단을 내림
다행히 수면 마취
몸무게 30키로 이하는 수면 마취가 가능하단다
이상이면 약값이 많이 들어서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 한다 도내에서 수면 마취가 가능한 곳은 이곳 뿐이라고....
귀에 관을 삽입해서 환기등을 잘 되게 해주면 중이염 발생빈도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삽입한 관은 조기이탈 될 수도 있고 2년 동안 지속되다가 유지 될 수도 있는데 유지되는 경우에는 또 따로 제거수술을 받고 천공이 생긴 부위는 막아주게 된다고 한다
Dr.C 의 경력이 17년 이라고 하니 신뢰가 간다
수술 전날 입원하고 링겔 꽂을 혈관을 찾는데 한시간 소요 결국 혈관도 못 찾고 실패
아기는 한시간동안 울어재끼고 경끼 일으키는 듯한 반응도 몇번씩이나 해서 엄마의 마음은 찢어져서 너덜너덜
아기 푹 재우고 싶은 엄마 마음에 내일 아침 일찍 하면 안되냐고 간절히 애원했지만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더니만 결국은 다음날 아침에야 혈관을 찾아서 링겔을 맞았다
수술 전날 12시부터 금식
잘 먹던 아이라 배고플텐데.....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가 말하는 교육 (0) | 2018.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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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아들 (0) | 2018.11.30 |
셋 똥모작은 개도 안트더먹나 (0) | 2018.11.27 |
아기 힘이 세졌어요 (1) | 2018.11.04 |
유치원 상담 (0) | 2018.11.02 |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중상해 혐의로 A(35‧여)씨를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 13분께 A씨의 다섯 살배기 아들 B군이 119에 의해 제주시내 모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아들이 넘어졌는데 경련을 일으킨다'는 취지의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B군은 병원 이송 당시 눈 주변 등 안면부에 멍이 든 상태였고 해당 병원 의사가 다음 날인 7일 오전 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B군은 이보다 앞선 지난 달 29일 정수리 부분이 4cm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같은 달 30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의사의 의심 신고를 토대로 조사하며 A씨의 휴대전화에서 B군의 누나와 형에게 SNS 메시지를 통해 '너희들이 있을 때 다쳤다고 하라'는 내용의 글을 확인, 지난 14일 아동학대중상해 혐의를 적용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며 문자메시지에 대해서는 "(11월 29일 다친) 아들을 내가 병원에 늦게 데려간 것으로 인해 남편과 싸우게 될까봐 그랬던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지난 1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제주지방법원은 17일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사건경위 불분명'을 이유로 기각했다.
B군은 중환자실에 있으며 지금까지 2주 가까이 의식불명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 관계와 B군이 다치게 된 경위 등은 더 조사를 해 봐야 한다"며 "다른 2명의 아이에 대한 피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애야 빨리 일어나렴!
우지원이 제주에 왔었구나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오른쪽)와 우지원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가 9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주 삼다수 3X3 Basketball Challenge 대회' 시범 경기에서 볼다툼을 하고 있다.(제주도 제공)2018.12.9/뉴스1
<노벨상 수상자가 말하는 아이들 교육은 부모로 부터 시작된다>
영유아 3명을 키우면서
책 읽을 시간을 낸다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끝까지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일본인 특유의 문체가 느껴졌던 부분도 있다
나는 할아버지가 재일교포시지만 방사능 사건 이후 일본에는 가지 않는데
이 노벨상 수상자는 방사능 사건 전에 미리 일본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이유는 청색LED 개발로 노벨상을 수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합당한 대우가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그 외에도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테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일본 교육과 한국교육이 정말 많이 비슷하구나 란 걸 알게 된다 그에 따른 문제점도 비슷하다
이 저자는 미국식 토론 수업과 창의 교육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공계 계열은 일본어를 공부할 필요가 없다
세계에서 활약을 하려면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라고도 얘기하고 있다
남편도 나도 이공계 계열이지만 이 부분에서는 공감할 수 없다 나는 국어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 저자는 자연을 많이 접하고 자연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부분은 나의 생각과 일치한다
하지만 일본에서라면 상황이 다르겠지
이미 일본은 원전 사고로 많은 것을 잃었다
한국도 다르진 않다
미세먼지로 집에만 갇혀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자연을 접할 시간과 기회가 많이 없다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빠져나가고 있다던데 일본은 점차 침몰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도 이런 교육 체계를 유지하다가는 일본의 뒤를 이을지도 모르겠다
학교에서도 제도적으로 조금씩 바꿔나갔으면 좋겠다
최고이비인후과 중이염 수술 (0) | 2019.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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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아들 (0) | 2018.11.30 |
셋 똥모작은 개도 안트더먹나 (0) | 2018.11.27 |
아기 힘이 세졌어요 (1) | 2018.11.04 |
유치원 상담 (0) | 2018.11.02 |
11.30일자로 불구속기소된 원희룡 도지사
몇일 안 됐는데 이렇게 의료민영화를 허용해주는 게 심상치 않다
제주도에서 시작한 의료 민영화가
민들레 홀씨처럼 전국에 번질지도 모를일이다
가난한자는 아프지도 말아야 한다
건강하게 살자
원희룡 도지사의 불구속기소 소식은 크게 이슈화 되지 않았다
알 수 없는 힘이 작용한 것인가
잠룡이라던 원희룡
이대로 계속 잠수할 것인가??
만 11개월 되는 우리 셋째
몇일 전부터 이유식을 먹여주다가 그만 먹고 싶으면 머리를 도리도리 흔들며 그만 먹겠다고 한다
도리도리하면서 그만 먹을래??
하는 엄마를 따라하는 걸까
자기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해주니
나도 더 먹으라고 강요하지 않고
그만 먹인다
5살 첫째는 혼자 유치원 버스 타러 먼저 나가고
둘째 어린이집 차에 태워 보내려고
준비하는데
어부바바바바 하며 자지러지게 운다
둘째가 엄마한테 와서 하는 말이
“엄마, 동생이 어부바 해달래요.”
가끔 막내가 울고 옹알이를 하면 둘째한테 물어본다
아기가 왜 우냐고??
둘째는 훌륭한 통역사다
애셋을 키웠지만
아직까지도 베이비 랭귀지를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했기에(그래도 첫째키울 때보다는 많이 늘었다)
둘째 첫째에게 많이 도움을 받는다
둘째는 아직 아기티를 벗은지가 얼마 안되어서
더 잘 기억하는 것 같다
5,3,2살 애셋 키우기 힘들때도 많지만
재미있을 때도 종종 있다는 것 후훗
키워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최고이비인후과 중이염 수술 (0) | 2019.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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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노벨상 수상자가 말하는 교육 (0) | 2018.12.08 |
셋 똥모작은 개도 안트더먹나 (0) | 2018.11.27 |
아기 힘이 세졌어요 (1) | 2018.11.04 |
유치원 상담 (0) | 2018.11.02 |
셋 똥ㅁᆞ작(동모작)은 개도 안트더먹나.
[셋 동모작은 개도 뜯어먹지 않는다.]
대나무 죽순을 보면 두번째 마디가 생긴 곳부터는 딱딱해져서 죽순으로 먹을 수 없는 것을 비유하여 둘째로 태어난 자식을 샛 놈. 샛 년이라고 하여 모질게 자란 탓에 어디를 가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속담입니다
우리집 둘째녀석
하루하루 말썽이 그칠 줄 모르는데
애교도 제일 많고
쌍꺼풀에 보조개까지 더해져서
말썽을 부리면 화가나다가도 귀엽게 웃는 모습을 보면 화가 누그러진다
그런데 그건 낳은 어미만 그런 감정을 갖고 있는 듯 하다
누군가는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오늘 어린이집 알림장에 선생님이 이렇게 적으셨다
누워있는 친구를 발로 밟고 찼다고.....
하아....
그런 둘째에게 오늘 친구 때렸어? 라고 물으니 아니라고 부인한다
끝까지 부인한다
선생님이 너가 친구 누워있는데 때렸다고 하던데??
친구 누구 때렸어?
둘째 : 도준이
왜 때렸어??
둘째 : 도준이는 선생님만 좋아해
그렇다고 친구 때리면 나쁜 어린이야~
둘째 : 선생님 때치. 엄마가 선생님 때치해줘~
엄마가 선생님 때치하면 경찰아저씨가 잡아가
엄마는 나쁜 사람 되는거야
둘째 : 경찰아저씨 내가 때치할 거야
결국 다음에는 친구는 때리지 않는 걸로 다짐을 받아냈지만 뒷끝이 개운하지가 않다
형한테 시비 걸기 좋아하고 형하고 장난으로 몸싸움하는 것을 좋아하는 둘째
지는 것을 싫어하는 승부욕이 강한 녀석
몬테소리 선생님이 항상 똑똑하다고 하는 녀석
무작정 감싸면 안 되겠지
안돼는 것은 안된다고 얘기해주고 잘 가르쳐야겠다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가 말하는 교육 (0) | 2018.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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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아들 (0) | 2018.11.30 |
아기 힘이 세졌어요 (1) | 2018.11.04 |
유치원 상담 (0) | 2018.11.02 |
영유아 지루성 피부염 (0) | 2018.11.01 |
리틀한글을 한지는 작년 11월에 시작하여 이제 1년이 되었다
지금 5살이니....결과는?
수업진도는 반 정도가 나갔고 애는 혼자서 안보고도
가갸거겨고교~ 하햐하혀호효 까지 거의 다 써 나갈 정도가 되었다는 것
받침있는 글자도 곧잘 읽는 다는 것
무엇보다도 손에 힘이 없었는데....운필력이 좋아진 것 같다
이런 결과가 나온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처음 리틀한글을 보면
이게 한글학습인지 뭔지 헷갈리게 나오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한글은 자음과 모음의 과학적인 원리로 이루어진 문자이기에 이런 규칙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가르쳐준다
리틀한글 커리큘럼의 반 정도가 아직 남아 있는데
처음엔 진도가 너무 늦어서 내가 괜히 이걸 시작했나 살짝 후회도 했었는데 지금 첫째가 하는 걸 보니 잘 했다 싶은 생각이든다
수담뿍 수학동화 - 망고는 흉내쟁이야 (0) | 2018.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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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담뿍 수학동화 수업 (0) | 2018.11.08 |
리틀한글 시작한지 한달 (0) | 2017.12.29 |
바뀐 몬테소리 선생님 완벽 적응기 (0) | 2017.12.27 |
몬테소리 다시 적응 (0) | 2017.12.08 |
그저께(2018.11.15.) 했던 수담뿍 수학동화 수업
요즘 규칙에 대해서 계속 하고 있다
수담뿍 동화 중 규칙 관련 책은 위의 다섯 권 정도인데
다섯 권의 책 중에 첫째 둘째가 유난히 좋아했던 책이
‘망고는 흉내쟁이야’란 책이다
사자 흉내도 좀 내주고
고릴라 흉내를 내며 가슴을 쿵쾅쿵쾅치면 이때부터 애들은 빠져들기 시작한다
이 장면에서는 애들에게 어떤 규칙으로 지어야 할 까? 라고 물어보면서 규칙을 얘기할 수 있게 유도해보기도 한다
여기서도 어떤 규칙대로 바느질을 해야하는지 물어보면서 손가락으로 무늬를 하나씩 짚어주면 애들은 금방 규칙을 찾아낼 수 있다
애들이 빵 터지는 하이라이트 부분
애들은 아오오예를 따라하며 즐거워서 깔깔 거리며웃는다
접시접시 컵컵 큰책 큰책 작은 책 이 부분에서는 정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어지럽혀놓고 어떻게 정리할 지 몰라서 정리하라고 하면 이걸 다 어떻게 해요 라고 울먹이는 3살 둘째녀석
그래도 5살 첫째는 종류별로 정리를 척척 한다
거인이 고함치는 것을 실감나게 마무리해주면...
이렇게 다 읽고나서도 애들은 또 읽어주세요 또또 를 외칠 것이다
이 엄마도 똑같은 책 읽기는 정말 힘들어~
몬테소리 리틀한글 (0) | 2018.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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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담뿍 수학동화 수업 (0) | 2018.11.08 |
리틀한글 시작한지 한달 (0) | 2017.12.29 |
바뀐 몬테소리 선생님 완벽 적응기 (0) | 2017.12.27 |
몬테소리 다시 적응 (0) | 2017.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