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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도지사의 불구속기소 소식은 크게 이슈화 되지 않았다
알 수 없는 힘이 작용한 것인가
잠룡이라던 원희룡
이대로 계속 잠수할 것인가??

And

만 11개월 되는 우리 셋째
몇일 전부터 이유식을 먹여주다가 그만 먹고 싶으면 머리를 도리도리 흔들며 그만 먹겠다고 한다

도리도리하면서 그만 먹을래??
하는 엄마를 따라하는 걸까
자기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해주니
나도 더 먹으라고 강요하지 않고
그만 먹인다

5살 첫째는 혼자 유치원 버스 타러 먼저 나가고
둘째 어린이집 차에 태워 보내려고
준비하는데
어부바바바바 하며 자지러지게 운다
둘째가 엄마한테 와서 하는 말이
“엄마, 동생이 어부바 해달래요.”

가끔 막내가 울고 옹알이를 하면 둘째한테 물어본다
아기가 왜 우냐고??
둘째는 훌륭한 통역사다

애셋을 키웠지만
아직까지도 베이비 랭귀지를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했기에(그래도 첫째키울 때보다는 많이 늘었다)
둘째 첫째에게 많이 도움을 받는다

둘째는 아직 아기티를 벗은지가 얼마 안되어서
더 잘 기억하는 것 같다

5,3,2살 애셋 키우기 힘들때도 많지만
재미있을 때도 종종 있다는 것 후훗
키워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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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똥ㅁᆞ작(동모작)은 개도 안트더먹나.
[셋 동모작은 개도 뜯어먹지 않는다.]

대나무 죽순을 보면 두번째 마디가 생긴 곳부터는 딱딱해져서 죽순으로 먹을 수 없는 것을 비유하여 둘째로 태어난 자식을 샛 놈. 샛 년이라고 하여 모질게 자란 탓에 어디를 가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속담입니다

우리집 둘째녀석
하루하루 말썽이 그칠 줄 모르는데
애교도 제일 많고
쌍꺼풀에 보조개까지 더해져서
말썽을 부리면 화가나다가도 귀엽게 웃는 모습을 보면 화가 누그러진다

그런데 그건 낳은 어미만 그런 감정을 갖고 있는 듯 하다
누군가는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오늘 어린이집 알림장에 선생님이 이렇게 적으셨다

누워있는 친구를 발로 밟고 찼다고.....

하아....
그런 둘째에게 오늘 친구 때렸어? 라고 물으니 아니라고 부인한다
끝까지 부인한다
선생님이 너가 친구 누워있는데 때렸다고 하던데??
친구 누구 때렸어?

둘째 : 도준이

왜 때렸어??

둘째 : 도준이는 선생님만 좋아해

그렇다고 친구 때리면 나쁜 어린이야~

둘째 : 선생님 때치. 엄마가 선생님 때치해줘~

엄마가 선생님 때치하면 경찰아저씨가 잡아가
엄마는 나쁜 사람 되는거야

둘째 : 경찰아저씨 내가 때치할 거야

결국 다음에는 친구는 때리지 않는 걸로 다짐을 받아냈지만 뒷끝이 개운하지가 않다

형한테 시비 걸기 좋아하고 형하고 장난으로 몸싸움하는 것을 좋아하는 둘째
지는 것을 싫어하는 승부욕이 강한 녀석
몬테소리 선생님이 항상 똑똑하다고 하는 녀석
무작정 감싸면 안 되겠지

안돼는 것은 안된다고 얘기해주고 잘 가르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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