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분류 전체보기 (118)
육아 스토리 (11)
맛있다 이곳 (0)
몬테소리4 (3)
몬테소리 (9)
몬테소리2 (2)
몬테소리3 (8)
제주의 일상 (71)
좋다 이것 (0)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ARCHIVE

LINK



  1. 2018.08.27
    3세 몬테소리 베이비영어 시작
  2. 2018.06.23
    몬테소리 베이비영어 종강
  3. 2018.03.15
    둘째가 더 좋아하는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4. 2017.10.01
    monster face
  5. 2017.09.16
    how do you feel?
  6. 2017.09.13
    다시 원점
  7. 2017.09.05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이제야 적응 시작
  8. 2017.09.05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시작
  9. 2017.09.05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아직도 적응기

둘째는 확실히 형 보다 말이 빠른 것 같다
형이 4살 때 말한 수준을 둘째는 3살 때 말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으로는 친구들과 의사소통이 안 되니(친구들이 말을 유창하게 하는 애들이 없단다) 선생님하고만 논다고

언어에 뭔가 능력이 있는 것 같아서 형이 4살 때 시작했던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를 3살인 둘째가 시작했다

한달이 지났는데 수업 처음 시작할 때는 선생님이 어색한지 울고불고 한다
그런데 수업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 또 선생님하고 재밌게 잘 논다

물론 배운 것도 곧잘 얘기한다

Eyes i can see blink blink 하고 eyes 가 뭐지 하면
손으로 눈을 가리키는 걸 보면 헛되이 배우는 것 같진 않다

내가 이만큼 투자했으니 넌 이만큼 해야해 하며
결과물을 당장에 보고 싶진 않다

그냥 자연스레 접하게 하고 싶다

요즘 큰애가 몬테소리 선생님 보다 영어 선생님을 더 좋아하는데 이렇게 되기 까지 1년이 더 걸렸다

나보고 유난스러운 엄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외국어는 어릴 때 접하고 익혀야 유리하다는게 많은 연구 결과에 보고되기 때문에(외국어 학습시 12세 이전과 이후에 사용하는 뇌의 부분이 다르다고 함)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주고 싶었다

요즘은 베이비 몬테소리 영어 DVD를 보여주고 있는데

애들이 재밌는지 봤던 거 또 보고 또보고
몇번씩 보는지 모르겠다

확실히 교재의 퀄리티는 좋은 것 같다 DVD도 잘 만들어졌고

130만원 넘게 주고 샀는데 첫째 둘째 셋째 다 시켜야지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는 선생님이 별로 없으셔서 수업하기가 힘든데 둘째도 형 끝나자마자 바로 시키고 싶었는데 선생님이 시간이 안 되어서 4개월 정도는 계속 기다렸던 것 같다

선생님이 첫째에게 1년 동안 보여준 일관성과 성실함이 내게 신뢰감을 주었다

물론 실력도 있으시고~

베이비 몬테소리 영어는 커리큘럼이 1년 좀 넘게 걸린 것 같다
대략 1년으로 잡으면
수업료만 12개월*8만원=96만원

애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시켜주고 싶은 게 내 마음이다





'몬테소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몬테소리 베이비영어 종강  (0) 2018.06.23
둘째가 더 좋아하는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0) 2018.03.15
monster face  (0) 2017.10.01
how do you feel?  (0) 2017.09.16
다시 원점   (0) 2017.09.13
And

작년 4월에 시작했던 베이비영어
낯을 많이 가리는 첫째는 선생님과의 교감을 이루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그게 정말 힘들었다
1년이 지나니 이젠 아주 적응이 되었나보다
선생님을 많이 따르고 좋아한다
난 처음부터 선생님이 마음에 들었는데.......

몬테소리 베이비영어를 시작하면서 내 목표는
영어에 자연스러운 노출을 바랐다
의자가 체어라고 발음하는 단어를 기억하고 그런게 아니다

그런데 목표는 이룬 것 같다

종종 일상에사 영어로 먼저 말하고 우리말로 다시 말하고 하는데
밖에 놀다 들어오면 you should wash your hands first 라고만 말하면 손 씻을 거에요 라고 말한다
그럴때 아, 얘가 알아듣는구나라고 생각이 든다

후회는 없다
27개월 된 둘째가 바턴을 이어받고 첫째는 이제 스토리붐붐으로 넘어가게 된다

재미있다




'몬테소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세 몬테소리 베이비영어 시작  (0) 2018.08.27
둘째가 더 좋아하는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0) 2018.03.15
monster face  (0) 2017.10.01
how do you feel?  (0) 2017.09.16
다시 원점   (0) 2017.09.13
And

올해 3월에 어린이집에 다니기 전까지
하루에도 몇번씩 거실과 몬테소리 수업 방을 들락날락 거리며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책과 교구들을 들고 놀이하는 둘째

아직 수업하지도 않은
Shapes are everywhere 책과 교구는 하도 많이 봐서 너덜너덜

손으로 도형만드는 것을 보여줬더니 따라한다

특히 하트란 모양과 발음을 좋아해 하트하트 거리는데
가슴이 따뜻한 남자라 그런건지......

형이 수업 받을 때는 같이 하고 싶다고 하고
방에 따라 들어가는데 이 엄마는 막는다고 얼른 안아 올려서 다른 방으로 데리고 간다

둘째도 빨리 하고 싶은지
선생님께 첫째가 베이비영어가 끝나면 둘째 시작하겠다고 미리 말씀드려놓은 상태다

8월쯤이면 끝날 것 같은데 둘째는 30개월이 안되었을 때라 너무 이른 것 같지만 둘째가 그리도 좋아하니 시켜줘야겠다

'몬테소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세 몬테소리 베이비영어 시작  (0) 2018.08.27
몬테소리 베이비영어 종강  (0) 2018.06.23
monster face  (0) 2017.10.01
how do you feel?  (0) 2017.09.16
다시 원점   (0) 2017.09.13
And

두달전에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수업 시간에 배운 책이다

노래로도 부를 수 있어서 애들이 아주 좋아하는데
38개월 첫째는 잘할거야 말할 필요도 없지만
19개월 둘째도 제법 잘한다는 것이다

눈, 코, 입, 얼굴을 이용해서 율동을 한다는 점에서 둘째 개월수에 딱 맞는 책인 듯 하다

내가 eyes 라고 말하면 자기 손으로 자기 눈을 가리키며 blink blink 하고
ears 라고 말하면 자기 손으로 귀를 가리키며 bam bam
nose 라고 말하면 자기 손으로 코를 가리킨다
아직 sniff sniff 하기엔 발음이 어려운지 따라하지는 않는다
mouth 라고 말하면 자기 손으로 입을 가리키며 한쪽 손을 들어올린다
let's have a party 해줘야 하는데 이 문장을 따라하기엔 어렵겠지
face 하면 두손으로 턱에 얼굴을 바친다

첫째는 이 노래 가사를 다 기억하지만 둘째가 기억한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대견하다

항상 형 위주로만 책을 읽어주고 놀아주고 하는데
둘째는 베이비 몬테소리 교구로 한번 같이 놀아줘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혼자서 잘 깨우칠까

미안하기도 하다
꿋꿋하게 잘 자라주렴 둘째야

'몬테소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몬테소리 베이비영어 종강  (0) 2018.06.23
둘째가 더 좋아하는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0) 2018.03.15
how do you feel?  (0) 2017.09.16
다시 원점   (0) 2017.09.13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이제야 적응 시작  (0) 2017.09.05
And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는 커리큘럼이 잘 짜여진 듯 하다

이번 한달간은 Song book에 나오는 노래는
If you're happy and you know it 동요를 배우는 데

Song 과 chant 가 나오는 hands on book은 how do you feel? 이란 책으로 진도가 나간다

카드로는 Happy, sad, angry, scared, sleepy 등의 감정을 나타내는 형용사를 배운다

보통 Reading book도 연관이 되는 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번에는 a rainy day라 별로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거의 연관 되게 이루어진다

오늘 수업은 꽤 혼자서 잘 해냈다
수업이 다 끝나고 큰 애가 선생님한테 "저 오늘은 예쁘게 잘 했지요?" 하고 묻는다.
선생님이 오늘은 개인 사정으로 한 시간 반 뒤에 오시겠다고 하셔서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했는데 여유가 있으셔서 그러셨는지...정규 수업 시간 보다 더 시간을 할애해서 해주신 것 같다

중간중간에 둘째도 선생님 옆에 붙어서 선생님이 큰 애한테 읽어주는 책을 같이 보며 듣는다
그런 둘째가 귀여웠는지 선생님도
When I'm happy I hug my friend and smile 이란 부분에서는 둘째를 꼭 껴안아 주셨다

똑같은 책과 교재로 4주를 배운다

그러니 애들은 익숙해 질 수 밖에 없다

평소에는 집에서 씨디로 노래를 계속 들려주고
악보가 나와있는 song book에 있는 노래는
피아노로 같이 쳐보면서 노래를 불러준다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베이비영어 책 전권을 읽어주고 있고 이렇게 하니 아직 진도가 나가지 않은 노래나 책도 좋아해서 읽어달라고 한다

알파벳을 익히고 하는 것은 나중에 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은 그냥 소리에만 익숙하게 해주려는 게 내 욕심이다

다음시간에는 새로운 교재로 시작한다

하지만 씨디로도 이미 들은 노래를 배우기 때문에 큰 애가 잘해내리라 기대한다

점점 수업태도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20분 방문 수업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것과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다










'몬테소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둘째가 더 좋아하는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0) 2018.03.15
monster face  (0) 2017.10.01
다시 원점   (0) 2017.09.13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이제야 적응 시작  (0) 2017.09.05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시작  (0) 2017.09.05
And

어떻게 해야 영어 시간을 거부하지 않게 될까
분명 선생님이 오셨을 때 하기 싫어하고 대충대충하는 듯 한데
몇 주 전에 배운 책을 읽어주고 이게 뭐냐고 물어보면
다 아는게 신기하다

저번주 수업은 완전 태도 불량이었다
그래서 어제는 자기전에 베이비영어 몬테소리 책을 2/3가량을 30분 동안이나 읽어주었다
지루하지 않게 노래가 있는 책은 노래로 불러주며 읽어주고 리딩북은 손짓도하며 거의 연극을 하다시피했다

둘째는 졸린지 막판에 옆에서 울고불고 난리였다

책꽂이에서 꺼내온 책을 다 읽으니 큰애가 이제 잠을 자잔다

침대에 불끄고 누워서도 왜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얘기해줬다

"세상에는 다양한 언어가 참 많아
아빠는 중국어 배우시지?
중국도 있고
일본에 엄마 사촌동생들이 산다고 했지? 일본이란 나라도 있어...그렇게 세계 여러 나라가 있는데
그 나라 사람들하고 얘기하려면 그 나라 말을 다 배우려면 얼마나 힘들까?
그런데 다른 나라 사람들도 우리도 딱 한가지 언어만 배우면 같은 언어로 얘기할 수 있어 그게 영어야
엄마 일본에 사는 사촌동생은 한국어를 몰라
그리고 엄마는 일본어도 모르고
우리는 어떻게 대화할 수 있을까?
바로 영어로 대화하는거야
왜 영어를 배워야 하는지 알겠지?"

이렇게 말해주었다

4살한테 너무 강요하는건가?
처음에는 그냥 귀에 익숙하게만 해주자는 의도였는데
한달에 8만원이나 내고 하는 건데
이왕이면 효과가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건 사실이다.
갈수록 내 욕심이 커지고 있는건가??

지금 와서 깨닫는건 내가 왜 영어를 열심히 했었는지 알겠다는 거다

아들들에게 영어 책도 읽어줄 수 있고
영어로 된 노래도 불러줄 수 있고
내가 기본실력이 없었으면
육아하면서
엄마가 영어 같이 공부하며 해주기엔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어 공부 열심히 해두길 참 잘했다




'몬테소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nster face  (0) 2017.10.01
how do you feel?  (0) 2017.09.16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이제야 적응 시작  (0) 2017.09.05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시작  (0) 2017.09.05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아직도 적응기  (0) 2017.09.05
And

4월 중간에 시작한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8월 말까지 거의 매번 수업에 집중을 못하고 딴짓하기에

엄마는 항상 애가 타곤 했는데

저번주 금요일(9월 1일)에는 뭔가 달라졌다

드디어 적응한 건가?

일주일 내내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책을

하루에도 몇권 씩 읽어주고

노래도 같이 부르곤 했는데

수업에 95%이상 집중력을 발휘

선생님도 놀라시고~~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기특하다

처음에는 마더구스를 세트로 사서

영어 노래로 귀라도 트여주자 했는데

책이 조금만 잡아 당겨도 잘 찢어지는 책이라

크기도 크고 엄청 불편하다

그래서 잘 안보게되었다

그냥 주구장창 씨디로 노래만 들려준다

노부영 마더구스의 세배가 넘는 가격(140만원 넘었던 것 같음)에

산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는 좀 다르다

책도 작고 잘 찢어지지도 않고 일부 조작북으로 되어 있어서 애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딱 좋다

책은 읽어줄 때 장수도 몇장 안되고 작아서 금새 읽어 줄 수 있어서 편하다

비싸지만 잘 산 것 같다.

 

이 엄마는 큰 욕심은 없고 그냥 우리말과는 다른 언어가 있다

다른 언어를 쓰는 다양한 세계가 있다라는 것만

가르쳐 주고 싶은데 애가 책에서 나오지도 않는 중국 얘기를 하는 걸 보니

다양한 나라가 있다는 걸 알고있는 것 같기도 하다

 

결론은 방문 수업은 방문 수업으로만 끝날 게 아니라

수업내용을 상기 시켜줄 엄마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다

 

 

'몬테소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nster face  (0) 2017.10.01
how do you feel?  (0) 2017.09.16
다시 원점   (0) 2017.09.13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시작  (0) 2017.09.05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아직도 적응기  (0) 2017.09.05
And

4월 부터 몬테소리 영어 홈스쿨을 추가로 하고 있는 중이다.

 

몬테소리 수업은 큰애는 토이방, 리틀 몬테소리, 영어, 작은애는 베이비 몬테소리 이렇게 수업을 받고 있다.

 

원래 하던 몬테소리는 큰애가 워낙 선생님도 잘 따르고 또 좋아해서 별 문제가 없었는데

 

영어는 다른 선생님이 오시니 애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서

어제도 선생님 오시자마자

 

"영어 선생님 싫어! 몬테소리 선생님이 좋아!" 라고 얘기한다

 

다행히 선생님은 욕실에서 손 씻는 중이라 못 들으셨을지도......

 

괜히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들게 하는게 아닌가 걱정이다.

 

나도 중학교 입학 전에 알파벳 떼고 중학교 고등학교 때 배운 영어가 전부였지만

 

서울에서 대학다닐 때 원어민 교양수업을 원어민이 excellent 하다고 할 정도로 수업 받는 스무명 중에서 가장 뛰어나게 잘한터라

 

영어는 나중에 커서 배워도 괜찮아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몬테소리 실장님 얘길 들으니 귀가 솔깃해져서 때마침 여윳돈이 생겼을 때라 교구도 사고 했는데 큰애가 싫다고 할 때마다 괜히 했나 싶기도 하다

 

그런데 막상 수업을 하게 되면 선생님을 잘 따르고 선생님도 융통성이 있는 분이라서

 

애가 의자에 앉기 싫어하면 코끼리인형을 갖다놓고 코끼리랑 해야겠다고 하시며

 

상황을 잘 넘기신다  그러면 또 큰애는 그 코끼리 인형을 따라서 같이 앉고 수업을 듣는다.

 

수업은 노래와 책 교구 활동이 주를 이루는데

 

노래는 선생님이 율동을 같이 해주셔서 수업 받을 때는 보기만 하다가 나중에 선생님이 가시고나면 엄마한테 노래를 불러달라고하며 율동을 따라해보기도 한다.

 

어제는 옷 종류에 대해서 배웠는데 밤에 잘 때 jacket이라는 단어가 새로웠는지

계속 jacket jacket 거리면서 잠을 자더라

 

또 만14개월 작은애는 형이 하는 걸 따라 소리낸다

 

아직은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왕 시작한거 커리귤럼이 끝날 때까지는 해보려고 한다.

 

괜찮다 싶으면 둘째도 시켜봐야지

'몬테소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nster face  (0) 2017.10.01
how do you feel?  (0) 2017.09.16
다시 원점   (0) 2017.09.13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이제야 적응 시작  (0) 2017.09.05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아직도 적응기  (0) 2017.09.05
And

첫째는 아직도 선생님이 낯선지 4월 중순부터 시작했는데 몇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영어가 무슨말인지 안들리니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선생님이 낯설어서 그런건지 

 

적응을 잘 못하고 있다 

 

"하기 싫어요!" 하거나 딴짓하거나 반면 둘째는 엄청 또 적극적이다 

 

Song book 시간에 선생님이 율동을 보여주면 같이 따라하고 

 

Hands on book 에 나오는 동요도 선생님이 하는 것을 따라하고 심지어 발음도 따라해서 

 

선생님은 오히려 둘째를 좋아하시는 것 같다 

 

Roar, i'm hungry에 milk를 gulp gulp 하며 소리내는 동작이 있는데 

 

둘째가 이 gulp gulp를 발음과 동작을 따라한다는거....

 

또 Monster face 에 마지막에 나오는 say cheese 하면 그에 맞는 손동작을 또 어설프게 따라한다 

 

호키포키 노래 부르면 손을 앞으로 내밀고 돌도 혼자서 율동도 꽤 잘하는 편이다 

 

처음엔 수업만 받게 하고 집에서는 노래만 들려주는 식으로 했는데 

 

수업에 너무 집중을 못하고 안하겠다고 하니 안되겠다싶어 

 

수업 전날에는 자기전에 책 읽어줄 때 영어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오디오 씨디  1의 동요와 책을 배운 것 같다 이제 1/4은 한건가?? 

 

큰애의 수업태도가 너무 불량해서 엄마탓인 것 같아 선생님한테 너무 미안할 뿐이다

 

베이비영어를 시작한 것에 대해선 후회가 없는데 큰애가 잘 따라주지 않아서 좀 아쉬울 뿐이다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유아 영어에 대한 적절한 교수법이 없으면 효과가 없겠구나 라는 걸 절실히 실감하는 중이다 

 

그래도 평상시 배웠던 노래들을 흥얼거리는 걸 보면 소리만 먼저 노출하는게 효과가 있긴 있는 것 같다

 

 

 

 

'몬테소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nster face  (0) 2017.10.01
how do you feel?  (0) 2017.09.16
다시 원점   (0) 2017.09.13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이제야 적응 시작  (0) 2017.09.05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시작  (0) 2017.09.05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