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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 베이비 영어는 커리큘럼이 잘 짜여진 듯 하다

이번 한달간은 Song book에 나오는 노래는
If you're happy and you know it 동요를 배우는 데

Song 과 chant 가 나오는 hands on book은 how do you feel? 이란 책으로 진도가 나간다

카드로는 Happy, sad, angry, scared, sleepy 등의 감정을 나타내는 형용사를 배운다

보통 Reading book도 연관이 되는 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번에는 a rainy day라 별로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거의 연관 되게 이루어진다

오늘 수업은 꽤 혼자서 잘 해냈다
수업이 다 끝나고 큰 애가 선생님한테 "저 오늘은 예쁘게 잘 했지요?" 하고 묻는다.
선생님이 오늘은 개인 사정으로 한 시간 반 뒤에 오시겠다고 하셔서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했는데 여유가 있으셔서 그러셨는지...정규 수업 시간 보다 더 시간을 할애해서 해주신 것 같다

중간중간에 둘째도 선생님 옆에 붙어서 선생님이 큰 애한테 읽어주는 책을 같이 보며 듣는다
그런 둘째가 귀여웠는지 선생님도
When I'm happy I hug my friend and smile 이란 부분에서는 둘째를 꼭 껴안아 주셨다

똑같은 책과 교재로 4주를 배운다

그러니 애들은 익숙해 질 수 밖에 없다

평소에는 집에서 씨디로 노래를 계속 들려주고
악보가 나와있는 song book에 있는 노래는
피아노로 같이 쳐보면서 노래를 불러준다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베이비영어 책 전권을 읽어주고 있고 이렇게 하니 아직 진도가 나가지 않은 노래나 책도 좋아해서 읽어달라고 한다

알파벳을 익히고 하는 것은 나중에 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은 그냥 소리에만 익숙하게 해주려는 게 내 욕심이다

다음시간에는 새로운 교재로 시작한다

하지만 씨디로도 이미 들은 노래를 배우기 때문에 큰 애가 잘해내리라 기대한다

점점 수업태도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20분 방문 수업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것과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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