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간에 시작한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8월 말까지 거의 매번 수업에 집중을 못하고 딴짓하기에
엄마는 항상 애가 타곤 했는데
저번주 금요일(9월 1일)에는 뭔가 달라졌다
드디어 적응한 건가?
일주일 내내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 책을
하루에도 몇권 씩 읽어주고
노래도 같이 부르곤 했는데
수업에 95%이상 집중력을 발휘
선생님도 놀라시고~~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기특하다
처음에는 마더구스를 세트로 사서
영어 노래로 귀라도 트여주자 했는데
책이 조금만 잡아 당겨도 잘 찢어지는 책이라
크기도 크고 엄청 불편하다
그래서 잘 안보게되었다
그냥 주구장창 씨디로 노래만 들려준다
노부영 마더구스의 세배가 넘는 가격(140만원 넘었던 것 같음)에
산 몬테소리 베이비 영어는 좀 다르다
책도 작고 잘 찢어지지도 않고 일부 조작북으로 되어 있어서 애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딱 좋다
책은 읽어줄 때 장수도 몇장 안되고 작아서 금새 읽어 줄 수 있어서 편하다
비싸지만 잘 산 것 같다.
이 엄마는 큰 욕심은 없고 그냥 우리말과는 다른 언어가 있다
다른 언어를 쓰는 다양한 세계가 있다라는 것만
가르쳐 주고 싶은데 애가 책에서 나오지도 않는 중국 얘기를 하는 걸 보니
다양한 나라가 있다는 걸 알고있는 것 같기도 하다
결론은 방문 수업은 방문 수업으로만 끝날 게 아니라
수업내용을 상기 시켜줄 엄마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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