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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회음부가 부어있고 항문쪽도 부어있다

산후 마사지도 받아서 좀 나아지는 것 같은 기분이다

마사지를 받고 오니 시부모님이 애들을 데리고 와 있었다

큰애는 입 주위가 뻘겋게 물들어 있었고

둘째는 얼굴이 더 커진 것 같았다

실장님이 애들 먹으라고 체리를 주셨나보다....

할아버지 말씀으로는 둘째가 엄청 먹어댄다고 하는데

엄마의 빈자리로 인한 감정의 결핍이 음식물 섭취를 통해 채우려는 부작용으로 나타난 현상이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집에 빨리 가서 애들을 보고 싶다

저녁 간식으로 나온 전복죽을 먹고서

김순선 원장님께서 셋째의 목욕을 시켜주셨다

기저귀 갈면서 배꼽에 달린 탯줄이 달랑거리더니만

목욕시키는데 똑하고 떨어졌다

벌써 탯줄도 떨어지고 몸무게도 3.55

보통 태어나면 태변을 보고 몸무게가 줄어든다고 하는데

우리 셋째는 잘먹어서 그런지 오히려 몸무게가 태어날 때 (3.4kg)보다 늘어나있었다

남편은 셋째가 태어난지 하루 만에 두살이 되었으니 친구들과 비슷해지려면 두배로 먹어야 한다고 우스갯 소리를 한다

유아기 때는 또래보다 작은 기간이 있을 것이다

그 시기를 남과 비교하지 않고 조바심 내지 않고 잘 보내야 한다

길게 보고 멀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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